이날 오후 6시 40분께 발생한 불은 초동진압에 실패하면서 인접한 야산으로 불길이 번졌다.

　오후 7시 현재 김해시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이 가파른 산속인데다 장비접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편, 이날 불은 흥부암 사찰에서 발생했다는 것 외에 자세한 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