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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곡동 식품특화산단 들어선다
김해 부곡동 식품특화산단 들어선다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4.10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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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614억 투입

경쟁력 있는 식품업체 유치

시의회, 본회의 원안 가결

 김해시 부곡동 일원의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이 최근 시의회 상임위를 거쳐 1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614억 원을 들여 김해시 부곡동 일원 145,676㎡에 식품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및 공공시설용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식품특화산업단지는 지난해 2월 김해시 지역 내 식품 관련 제조업체의 입지 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이 가능한 적정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김해시, (사)김해시식품제조연합회와 개발공사가 산업단지 조성협약을 맺은 사업으로 개발공사에서 사업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발공사와 (사)김해시식품제조연합회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변 환경에 끼칠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악취 발생업체의 입주를 제한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만 입주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개발공사는 공사설립 이후 4년에 걸쳐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율하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경남개발공사 공동개발)’ 추진에 이어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돼 김해시의 개발사업 현안 과제를 수임하는 공사로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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