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리틀야구대회

127개팀 4천여명 참가

　김해시 리틀야구단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제1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해리틀야구단(감독 박지환)은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2일 축하행사를 가졌다.

　전국 127개팀 4천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A조와 B조로 나눠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 됐다.

　김해리틀야구단은 결선에서 구리시립리틀야구단과 접전 끝에 5대 3으로 패해 아쉽지만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환영식은 김해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허성곤 시장 격려사에 이어 송재줄 (재)김해시체육진흥이사장, 조달식 김해시체육회상임부회장, 김성철 김해시야구협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김해리틀야구단은 준우승을 기념하고 야구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조만강 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김해시리틀야구장에서 무료강습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