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발전된 모습 보여줄 것”

　배효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1일 오전 9시 30분경 창녕군수 예비후보 1호로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후 예비후보는 “변함없이 오랜 기간 군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현실적이고 지역생활에 밀착된 정책을 개발해 왔으며, 이 정책을 기업경영인의 노하우로 풀어내어 일자리 많고, 아이키우기 좋고, 노인이 웃는 창녕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1호 예비후보 등록 이후 먼저 고향인 남지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유세일정을 고암면에서 시작 한다고 한다.

　“경험이 더 다릅니다, 능력이 더 다릅니다”라는 표어로 창녕군수예비후보로 등록한 배효문 후보는 이달 중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공약들을 발표하고 기자 질의 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배 후보는 마산시의회 초대, 2대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20여 년 동안 정계를 떠나 기업경영과 사회공헌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창녕에 연어의 염원으로 능력을 펼치겠다는 이색적인 출마의 변으로 신선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창녕군의 6ㆍ13 지방선거가 이날 군수 후보들의 예비등록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열렸다.

　예비후보는 후보자의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호소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사람 중에서 지정한 1명으로 늘어난다.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0분에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우편 발송할 수도 있다.

　또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