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12 (금)
‘같이 살래요’, ‘황금빛’ 첫 회 시청률 넘겼다
‘같이 살래요’, ‘황금빛’ 첫 회 시청률 넘겼다
  • 연합뉴스
  • 승인 2018.03.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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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 첫 회 시청률이 23.3%로 집계되며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의 인기를 이어간다.

23.3%로 출발

후속 기대 반영

 ‘황금빛 내 인생’ 후속작에 대한 기대는 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한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 첫 회 시청률은 23.3%로 집계되며 시작부터 20%를 훌쩍 넘었다.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의 첫 회 성적은 19.7%였지만, 8회 만에 30%를 돌파한 후 결국 45.1%로 종영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같이 살래요’ 첫 회에는 ‘황금빛 내 인생’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1회에서는 4남매의 아버지 박효섭(유동근 분)과 효섭의 첫사랑이었던 이미연(장미희), 재벌가에 시집간 둘째 딸 박유하(한지혜)의 사연이 주로 그려졌다.

 첫 회 방송 후 다수 시청자는 초반부터 몰아치는 전개를 보여줬던 ‘황금빛 내 인생’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에 대해 아쉽다는 평도, 좀 더 지켜보자는 평도 있었다. 특히 효섭과 미연의 중년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하는 시선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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