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도서관, 프로그램 개강
진영도서관(관장 이명자)은 지난 8일 진영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남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교육청에서 공모한 ‘2018 영어 그림책 읽어주세요’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7월 19까지 총 20회 동안 진행된다.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남자’는 원어민 강사가 진영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서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들에게 원서로 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Are you my mother?’ 등 다양한 그림책을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서는 쉬운 작품 위주로, 참여 아동이 부담을 가지지 않을 수 있는 그림책을 선정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와 외국인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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