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54 (일)
어려운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뻗어요
어려운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뻗어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3.12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일 민춘화 경남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 부위원장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민춘화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민춘화 부위원장은 지난 2016년 경남여성특별자문위원회에 입회해 조손가정을 위한 ‘징검다리 사랑네트워크’사업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생계비, 학습비ㆍ주거환경개선비 지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민춘화 부위원장은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보면서 적십자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올해는 기부시장이 위축돼 모금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제 따뜻한 봄이 오니까 열린 마음으로 적십자 회비에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나눔을 제안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에 고통 받는 이재민 구호활동,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