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등 1천~3천원 판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2일, 창녕군노인복지회관에서 실버카페 ‘다락(多樂)’ 문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회장 황호영)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군으로부터 사업비 5천200만 원을 지원받아 만든 실버카페 ‘다락’이 지난 한 달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오픈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다락은 노인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 및 다양한 카페메뉴를 만들어 노인복지회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10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 5일 동안 2인 1조로 교대 운영하고, 고품질의 커피, 라떼, 전통차 및 과일쥬스, 와플, 커피콩빵 등을 1천원에서 3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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