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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맞선 특별한 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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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02.05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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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윈더' 포스터.

김해문화의전당 2월 씨네마루

매주 목ㆍ금ㆍ토 영화 `윈더` 상영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월 씨네마루로 영화 `윈더`를 상영한다.

 `윈더`는 남다른 외모로 헬멧 속에서 자신을 숨기며 살아온 아이가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고, 그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출간 이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118주 동안 오르며 현재까지 전 세계 45개국에 출간돼 800만 이상의 독자들을 감동시킨 동명 소설 `원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아름다운 아이`로 출간,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서울시 교육청과 전라북도 교육청 선정 추천도서를 비롯해 각종 학회와 도서관, 단체 등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돼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남들과 다른 외모의 아이가 건네는 평범한 친절의 소중함과 그 소중함으로 변해가는 세상을 각각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다룬 원작 `원더`는 넘치는 유쾌함과 누구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감동을 담은 영화로 완성되었다.

 영화 개봉 후 `세상에 친절이 존재한다는 것을 훌륭하게 상기시켜준 작품`(USA Today), `당신은 울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열광할 것이다`(Arizona Republic) 등 극찬이 쏟아졌고 국내에서도 편견과 차별이 가득 찬 세상에서 용기를 내 다른 사람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면 조금씩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이 꼭 봐야 할 MUST-SEE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원더`는 오는 24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될 예정이며, 단체 예약은 전화 (055-320-1271)로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인은 5천원, 유료회원ㆍ장애인ㆍ김해시 자원봉사자ㆍ임산부(회원증 및 장애인증, 자원봉사자증, 산모수첩 지참)와 단체관람(30인 이상)은 4천원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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