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4:16 (일)
김해서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
김해서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8.01.28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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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
진영공설운동장 등 4곳
30일부터 32개 팀 격돌
▲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김해 내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축구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 위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2일간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장유체육공원과 임호체육공원, 김해생명과학고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구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매년 격년제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고등부 대회에서는 경기도 9팀, 경남 5팀, 부산 5팀, 서울 5팀 등 전국 32개 팀 1천500여 명(선수ㆍ임원ㆍ학부모 등)이 참가한다. 조별 4팀, 8개 조에서 각 조 1, 2위 팀 16강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결승전은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 임호체육공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고와 전년도 청룡기 대회 준우승팀인 동래고, 그리고 안방 주인 경남기술고등학교 김해 FC 등이 우승컵을 놓고 멋진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대회참가 규모와 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참가 선수 및 임원진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점검 및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와 김해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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