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사회공헌 및 중소기업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2018년 인제대학교 산학연관지역 융합교류회’가 25일 오후 4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기업과 대학, 지역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차인준 인제대 총장을 비롯, 박유동 김해부시장 등 지역 인사와 경남도와 김해 지역에 연고도 두고 있는 병원과 기업, 대학 교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차인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환영사, 축사, 감사패 수여 LINC+사업소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프라임사업 소개, 김동연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CEO 건강관리 ‘혈관 건강을 지켜라! 만사혈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차인준 총장은 인제대 건학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를 축사를 통해 거론하며 “‘인제대가 지역사회를 위해서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했는가’라며 회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 우리 인제대가 건학이념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는 결심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QS 등 세계적 권위를 떨치고 있는 대학평가기관을 통해 인제대가 더 높이 성장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건학이념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는 자랑스러운 인제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정규 (주)신광식품 대표와 엄준호 포펫 대표, 한은영 (주)지뉴인텍 대표, 민병훈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이사장, 김상채 김해중앙병원 이사장이 각각 차인준 총장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인제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