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판매대 상인 모집 봉하마을 연계 활성화 기대
빠르면 오는 3월부터 김해 진영시장이 밤에도 운영된다.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봉하마을과 가까이 있는 만큼 김해시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만들기 위해 진영갈비 등 지역먹거리를 앞세운 야시장을 추진 중이다.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과 진영시장은 5㎞도 채 떨어져 있지 않아 승용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오는 3~4월에 진영시장내 야시장 영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진영바람개비야시장’에 참여할 이동식 판매대 상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음식 판매 20명과 체험이나 상품 판매 5명 등 총 25명이며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김해 거주 청년과 진영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상인을 우대한다.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ljy517@korea.kr)로 접수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진영시장은 지난해 경남도 명품 특화시장에 선정돼 3년간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 지원금으로 야시장 조성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장, 포토존 같은 문화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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