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한국당 복당 부산정가 ‘혼란’
김세연, 한국당 복당 부산정가 ‘혼란’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1.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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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당협위원장 ‘당혹’“이대로 가면 지방선거 필패”
▲ 한국당 복귀를 선언한 김세연 의원.

 김세연(부산 금정) 바른정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하자 부산지역 정가가 혼란에 빠졌다.

 김세연 의원은 지난 9일 ‘당적 변경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장제원(부산 사상) 자유한국당 의원도 자신의 SNS에 김 의원의 복당을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김 의원과 국민의당과 통합 불참을 선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가장 바른 정치인들”이라고 치켜세우며 “이제 보수의 동지였고 제 마음속 사랑이자 깊은 상처였던 바른정당을 떠나보내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의 탈당으로 자유한국당 금정구 당협위원장을 이어받은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은 그를 반길 수도 그렇다고 내칠 수도 없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백 의장은 “이대로 간다면 지방선거는 필패”라면서 “한국당 시당 신년회에서 홍준표 대표에게 강력하게 지방선거는 당협위원장 공천 체제로 가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실제 자유한국당 금정구 당원들은 김 의원의 당협위원장 복귀 재고를 당 지도부에 전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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