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8일 본청 대강당에서 제39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6명이다.

　강영숙 한국뇌졸중연구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체장애인 등에 대한 장학 지원’, 강형순 전 성포중학교 교장은 ‘사제동행을 통한 향토 사랑교육실현’, 권오실 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합천 지역 내 학생들에 대한 체험중심 봉사활동 지원’으로 공을 인정받았다.

　김덕성 전 철성고등학교 교사(독수리 생태교육 및 실천 중심 보호활동)와 김성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상임이사(고성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 사업 지원), 반해동 전 경남도교육위원회 의사국장(경남도교육위원회 의정 활동 역량 강화 지원)도 경남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지난 1979년부터 시작한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원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등에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