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1~22일 교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수업혁신을 위해 경남 NCS 수업혁신추진단 및 127개 수업 연구회의 연구 성과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남 NCS 수업혁신추진단은 매년 선정·지원되며, 직업교육 수업혁신을 위해 1년간 컨설턴트를 위촉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비롯한 수업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올해는 거제여자상업고가 선정돼 다양한 수업지원을 추진했으며, 2018년에는 김해건설공업고가 선정되어 수업혁신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는 직업교육 수업혁신과 NCS 기반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127개의 연구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간의 경남 NCS 수업혁신추진단 및 127개 연구회의 운영 성과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과군별로 나눠 운영 사례를 발표·공유했으며,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전문교과와 보통교과의 교수·학습 자료 공유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학교에서 학생중심·배움중심 수업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권우식 창의인재과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수업을 통해 학생중심의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