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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꿈 찾는데 힘 모아야죠
학생들 꿈 찾는데 힘 모아야죠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12.2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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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 남해협의회 정기회ㆍ공로자 시상 행사
▲ 남해평생학습관에서 학교운영위원회 남해협의회가 2017년 정기회 및 공로자 시상식을 열었다.

 학교운영위원회 남해협의회(회장 이임근)는 ‘2017년 정기회 및 공로자 시상식’을 열고 ‘위로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위원만의 행사가 아니었다. 학생, 아이들과 함께하며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 토론, 답변하는 과정에서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점차 줄어드는 학생 수 탓에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조차 힘들어지자 활성화 차원에서 남해지역 협의회 임원진들이 모여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이임근 협의회장은 “학운위는 아이만 보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협의회 수석자문위원인 이진균 물건중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남해지역의 학운위가 더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됐고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박점선 보물지기학부모네트워크회장, 박삼준 군의회 부의장, 문준홍 남해문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서 “교육공동체로서 도울일 있으면 협력하면서 학생들이 남해의 주인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협의회와 동행을 약속했다.

 학생들과 토론시간에 이동초 강선주 학생은 “방과후 과목확대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 한 위원은 “생기부는 담임 한 사람의 작성으로 감정이 개입된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필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건의하는 등 알차고 내실 있는 정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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