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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앙중, 베트남 역사ㆍ문화 배워요
하동중앙중, 베트남 역사ㆍ문화 배워요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7.12.2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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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띠엔황중과 자매 결연 양국 친선ㆍ우호 증진 기여
▲ 하동중앙중은 지난 22일 베트남의 ‘딘띠엔황중학교(교장 Le/ Thi Hong Thai)’와 자매학교 결연을 맺었다.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조항두)는 지난 22일 베트남의 ‘딘띠엔황중학교(교장 Le/ Thi Hong Thai)’와 자매학교 결연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베트남의 교육발전을 돕고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자매학교 결연은 경남교육청의 베트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수지도를 위한 현지 방문단(단장: 교육국장 김상권)에 의해 하동중앙중학교에서 보낸 협약서에 딘띠엔황중학교의 교장이 서명함으로써 체결됐다.

 450여 명의 학생과 38명의 교직원으로 이뤄진 딘띠엔황중학교는 베트남의 린빈성에 위치해 있으며 하노이 이전의 수도이며 베트남 최초의 통일왕조가 발흥했던 호아루가 속해있는 역사 깊은 곳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땀콕 짱안강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 학교의 자매학교 결연은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린빈성교육청, 딘띠엔황중학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동중앙중학교 조항두 교장은 “도교육청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경남교육청의 베트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수지도를 위해 딘띠엔황중학교를 두 번이나 방문해 그 학교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 학교 상호 간 지원과 교류를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확대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경남교육청의 국제교류사업과 베트남과의 친선ㆍ우호 증진에도 한몫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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