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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 교육과정 운영 평가 ‘만족’
도내 초등 교육과정 운영 평가 ‘만족’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12.18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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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시ㆍ군 조사 학생ㆍ부모ㆍ교사 참가 학생ㆍ배움중심 안착
 도내 초등학교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대상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4.43점, 교사 4.25점, 학부모 4.16점 등 높은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3일~지난달 5일 14일간 도내 18개 시ㆍ군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상 초등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경남교육청이 조사 전문기관인 다온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학생 3천68명, 학부모 1천861명, 교사 3천421명이 웹과 모바일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5점 만점으로 환산한 영역별 종합만족도에서 학생은 교육과정 4.46점, 평가 4.44점, 수업 4.40점, 교사는 교육과정 4.37점, 평가 4.23점, 수업 4.15점으로, 학부모는 교육과정 4.21점, 수업 4.20점, 평가 4.07점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교육과정 운영에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재구성과 학년별ㆍ계절별ㆍ교과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등에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긍정적인 결과는 경남교육청에서 추구하는 학생 중심, 배움 중심 교육 패러다임이 초등 교육 현장에 제대로 안착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며 과정중심 수시평가에 대한 인지도와 평가 실시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음으로써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의 일체화가 학교 현장에 잘 반영돼 교육활동이 알차게 이뤄지고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학생중심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 수시평가 운영을 위한 경남교육청의 꾸준한 노력이 학교에 잘 투입돼 실현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긍정적 의미를 두고 더 발전시키기를 바라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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