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무대 `엄정행`ㆍ`브라스밴드` 초청 공연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한다.
이번 공연은 `Christmas Harmony`라는 부제로 열린다. 국내 정상급 테너 `엄정행`과 부산시립교향악단 우수 단원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가 초청됐다. 풍부한 선율의 정통 합창곡뿐 아니라 경쾌하고 희망적인 크리스마스 메들리 곡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는 "어린 시절의 문화적 경험은 삶의 큰 자산이 되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공연을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양한 무대연출과 재미있는 안무로 합창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해 김해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립하고 김해를 홍보하는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기연주회 관람 티켓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인터넷 예매나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성인 3천원, 아동ㆍ청소년(5세~고등학생)은 1천원이다. 예매 문의는 전화 055-320-1223~5번, 공연 문의는 전화 055-328-6219, 330-394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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