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베데스다병원 구인회 병원장 취임
양산 베데스다병원 신임 구인회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오전 8시 베데스다병원 줄기세포임상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라정찬 베데스다병원 이사장, 윤진한 대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 병원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구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정형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새홍제병원 병원장, 부산시병원협회 협회장을 역임했다.
미세 수지 접합 부분의 권위자로 알려진 구 원장은 3천건 이상의 수지 접합 시술건으로서 부산경남지역 최다수술례를 가지고 있다. 또 양쪽 열 손가락이 모두 절단된 환자의 재접합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규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줄기세포 재생의학 선도병원으로서 위상 확립, 직원이 행복한 병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신규투자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ㆍ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임상지원 및 각종 연구활동을 통해 난치병 치료의 새 장을 열고자 하는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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