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ㆍ연구소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시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실시간 실태조사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출품해 좋은 성적을 냈다.

　전체적으로는 95건이 출품됐으며 10건의 수상작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발간하는 지역정보화지 내년 1월호에 소개된다.

　‘ICT를 활용한 실시간 실태조사 스마트 플랫폼 구축’은 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 공모한 스마트워크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이는 제조업 실태조사 모바일 앱과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조사 즉시 실시간 전송, 분석, 통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기존 업무를 훨씬 간소하게 개선한 것이 주 내용이다.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조사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장일권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 플랫폼을 고도화해 각종 조사에 확대 적용하고 수집한 데이터는 ‘김해시 공공데이터 플랫폼’에서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