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22 (금)
해군 UDT, 심해까지 기뢰 탐지
해군 UDT, 심해까지 기뢰 탐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11.22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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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비로 70m까지 잠수
 해군 특수전전단(UDT)은 새롭게 도입한 기뢰 처리용 잠수기 운용자 훈련을 제주 해상에서 지난 10일부터 2주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뢰는 적 함선을 파괴하기 위해 물속이나 물 위에 설치한 폭탄이다.

 UDT 소속 폭발물처리대대(EOD)는 적이 심해에 부설한 기뢰를 처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훈련을 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장비로 UDT 최초로 70m까지 잠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장비로는 최대 수심 32m까지 잠수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장비는 수심에 따라 공기 공급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70m까지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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