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생산품 애용 운동 온ㆍ오프 10개 시책 추진
창원시가 대대적인 지역생산품 애용 운동에 나선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조선산업 위기,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우수 생산품 애용 분위기를 띄워 기업의 기를 살리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 지역생산 우수제품 애용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 생산품 애용 운동은 이달부터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지역 우수제품 소개, 지역제품 애용 붐 조성, Made in 창원 페스티벌 등 10개 시책으로 추진된다.
창원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지역생산 제품 상설코너를 마련하고, 지역생산품을 소개하고 이용을 호소하는 동영상(쇼 미더 창원 랩뉴스)을 만들어 SNS, 홈페이지 등에 올린다. 지역기업체 주요 완제품과 세계일류상품 소개 등을 실은 ‘Made in Changwon! Made in korea!’ 책자도 만든다.
시내 주요 지점마다 ‘우리지역 생산제품 애용은 창원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매월 1회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제품 애용 캠페인과 지역제품 애용 결의대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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