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 교육 “건전한 인격 형성 지원”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0일 다목적실에서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 금연교육학교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연교육학교는 흡연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 것으로, 최근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기 학생들의 흡연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 문제에 공감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금연교육에는 원종하 인제대 금연교육 연구소장이 참석해 학생들에 흡연과 금연의 장ㆍ단점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적어보도록 하는 것으로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장성훈 청소년 금연교육학교 담당자는 “이번 금연교육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건전한 인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고, 김재호 교장 역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흡연의 단점과 금연의 장점을 인식하도록 하고, 금연의 길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기술과학고는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보건간호, 창작캐릭터 및 미술 등 소질과 관심을 갖고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디자인과와 만화애니메이션과, 간호과 3개 학과에 전국단위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