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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간호 학생 중국 유학 길 열렸다
보건간호 학생 중국 유학 길 열렸다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7.10.24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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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경남과학기술고 中 남경중의약대와 협약
▲ 김해 경남과학기술고등학교와 중국 남경중의약대학교가 보건간호분야에서 학술ㆍ학생 교류 MOU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해 경남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중국 남경중의약대학교와 보건간호분야에서 학술ㆍ학생 교류는 물론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교장을 비롯한 경남과기고 교직원들과 남경중의약대학 한국분교 혜인 총장, 국제부 정순덕 교장 등 양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강소성 난징(南京)시에 위치한 남경중의약대학교는 지난 1954년에 개교했다.

 남경중의약대학교는 중국 3대 명문으로 꼽히고 있는 중의약대학 중 하나로 국가교육의가 최초로 지정한 외국유학생 육성교육 대학교이다.

 이 곳에는 중국 전국의 3개 중의학 박사 연구기구와 교수연수교육기지, 임상병리 실습기지, 국제침구훈련센터, 유엔 세계위생기구 전통의학 합작센터가 조성돼 있다.

 또 기초 의과대는 물론 부속병원 3곳, 부속제약공장 1곳, 교학병원 12곳, 교학 및 졸업 실습기지 58곳를 운영 중이다. 중의(中醫), 중의외과, 중약, 중약제제, 중약약리, 침구, 추나, 중양영양보양품 등 다양한 관련 학과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경중의약대학교는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에 관한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교육시설 및 기자재 이용 지원과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보건의료와 관련한 적성개발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특별전형을 약속했다.

 경남과기고 역시 교육관련 지원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수행하기로 했다.

 경남과기고 정현기 정보디자인부장은 “남경중의약대학교와의 MOU체결은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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