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08 (금)
경상대병원 수면 질환 진단시설 개설
경상대병원 수면 질환 진단시설 개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09.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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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다원검사실’ 본관 6층 운영
▲ 경상대학교병원 ‘수면다원검사실’.

 경상대학교병원은 수면과 관련한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실’을 본관 6층에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성인에게 흔한 수면 질환은 불면증,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이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 몸에 각종 감지기를 부착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잠을 자면서 진행된다.

 몸에 부착된 감지기를 통해 수면 중 심전도, 뇌파, 수면구조, 호흡지수, 안구의 움직임과 근육 움직임 등을 체크한다.

 검사 후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협진팀이 검사 결과를 판독해 환자의 증상에 맞춰 체중조절, 양압기 처방, 구강 내 장치 등 비수술적 치료 등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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