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신선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경남농협지역본부 앞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연다. 경남농협지역본부 앞에서는 22일과 오는 29일은 추석맞이 금요직거래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특별장터에서는 참여 농가의 농산물 전 품종을 10~30% 할인판매 하며, 지역 내 축협에서 운영하는 축산물 판매 차량에서는 특별히 엄선한 우수축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금요직거래장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경품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사과, 배 선물세트를 상시 판매 및 택배 접수한다.

　경남도청 서편잔디밭에서는 오는 26일~27일 이틀간 17개 시군, 100개 농가와 여러 사회단체가 어울려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도청장터’도 개장해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20일가량 늦어 과일 맛이 좋을 것”이라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지 물가 안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