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노인대학에서 ‘살며 사랑하며 그리고 배우며 사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군수는 군정 주요시책과 노인복지시책 크게 두 가지로 나눠 강연했다.
양 군수는 미래 산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승강기 산업과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젊은 노동력을 수혈하겠다는 목표로 하는 기업 유치, 그리고 일과 항노화 산업으로 휴식 거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가조면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고제면 산림레포츠 파크 조성사업, 남상면 창포원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천원버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정상화해 34개 학교 1만 명의 학생에게 연간 53억 원 정도의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는 내용 등도 상세히 전했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올해 제10기 55명의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교양강좌를 비롯해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 교실, 노래 교실 등 다양한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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