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3:06 (일)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 발전 연구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 발전 연구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09.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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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연계 교과목 발대식
▲ 경남대학교가 지난 12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지역사회 연계 교과목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가을학기부터 지역사회연계교과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2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17학년도 가을학기 지역사회 연계 교과목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연계교과목은 경남대학교가 내세우는 경험기반교육의 일환으로 기존 이론 중심의 수업을 탈피해, 배운 이론을 지역 문제와 연계해 실제 적용해 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과목이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공모 및 심사과정을 거쳐 2017년 가을학기 지역사회연계 교과목으로 11개 교과목을 선정했다.

 신청 교과목은 인문사회 분야에만 한정치 않고 이공계 분야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및 산업과 연계해 수업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선정된 교과목 중 행정학과의 ‘지역사회개발론’ 과목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사례를 방문해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연계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토록 구성돼 있다.

 경제학과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지역경제론’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사업과 연계해 마산 원도심 살리기에 대한 새로운 지역계획이나 정책을 학습하고 대학생의 시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영양생명학과의 ‘영양교육상담 및 실습’ 수업은 실제 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문제 선정, 영양교육의 목표수립 등의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을 실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영양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수업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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