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공동 개최로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해 스마트시티 새 서비스 발굴과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520여 개인, 기업,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중앙부처에서 추천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18개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2차 본선에서 발표를 통해 시상등급이 최종 결정됐다.

　김해시는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민간비즈니스 모델 등 총 3개 분야 중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에 부산 강서구와 한 팀으로 출전, ‘초연결 공유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스마트 세상,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도시간 연계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올해 국토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가 함께 선정됨에 따라 인접도시간 연계서비스로 CCTV 영상정보 공유를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전국확산 표준모델 구현을 목표로 하는 것이 골자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서비스 기획과 기술개발을 거쳐 현장 적용과 수익 사업화를 지원받고 스마트시티 R&D 과제 수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