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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원도심 `활기찬 도시` 만든다
김해 원도심 `활기찬 도시` 만든다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9.07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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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도시재생 세미나
 김해 원도심(동상ㆍ회현ㆍ부원동) 재생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킬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해시도시재생주민협의회와 (사)부경역사연구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김해상공회의소에서 `2000년 가야왕도 역사문화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역임한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도시공학과)의 `바람직한 도시재생과 가야왕도 역사문화`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신경철 부산대 명예교수(고고학과)의 `가야왕도 역사문화의 우수성 활용 방안`, 정철모 전주대 교수(부동산학과)의 `역사문화자원과 도시재생 뉴딜 방안`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황희연 교수를 좌장으로, 김일규 신라대 사학과 교수, 선석열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교수, 김영환 청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안정근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우배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윤정국 김해문화의전당 사장, 김남룡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세미나 주관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김해시문화재단이 맡았으며 국토교통부, 경남도, 김해시, 경남매일, 가야방송, (사)경남향토사연구회에서 후원한다.

 김남룡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더 나은 도시재생사업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희망했다.

 김해 원도심 재생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부의 대상지 선정으로 시작돼 오는 2020년까지 국비 91억 원과 도비 27억 원, 시비 91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동상ㆍ회현ㆍ부원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골자다.

 전체 비전은 `가야문화와 세계문화가 상생하는 문화평화 김해`로서 올해 첫 단계로 30억 원을 투자해 다어울림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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