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매 22만장 예매율 70% 넘어
다음 달 개막하는 ‘2017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입장권 사전 예매 실적이 22만 장에 달해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7일 합천군에 따르면 최근 축전 입장권 사전 예매율이 70%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그간 축전 관람객 총 70만 명과 사전 예매 32만 장을 목표로 홍보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4일까지 22만여 장의 사전 예매 실적을 기록해 축전 성공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축전이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들을 잘 마무리해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진정한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은 다음 달 20일 개막해 17일간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에는 대장경 진본과 신왕오천축국전 공개, 소리길 힐링 등 각종 체험, 뮤지컬과 전통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