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20 (금)
몸으로 느끼는 김해국제음악제
몸으로 느끼는 김해국제음악제
  • 허균 기자
  • 승인 2017.08.29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의전당ㆍ인제대 세계적 연주자 초청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문화의전당과 인제대학교에서 `제10회 김해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초청 공연과 수준 높은 연주회를 하고 오디션으로 음악 유망주를 발굴하는 `김해 국제음악제`는 전문 음악인뿐만 아니라 음악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만큼 관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음악회는 소아ㆍ청소년 환우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공연을 준비해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장이 펼쳐지고, 독일 드레스덴 음대 스트라우머 교수의 리드믹 특강을 통해 음악을 몸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지역 청소년들과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교류연주,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인제대 신임교수인 니콜라스 브링기에 피아노 독주회, 실내악으로 듣는 슈만과 브람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난 6월 피아노콩쿠르와 신인연주자 오디션을 개최했으며 오디션 선발자에게는 개막 당일 우수신인 연주회를 통해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특강인 마스터클래스가 제공된다.

 올해 초청되는 해외연주자는 파스칼 드봐이용, 리카코 무라타 부부이다. 파스칼 드봐이용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은메달리스트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며 현재 베를린 음대 교수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