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17 (금)
창원실내악축제 두 번째는 `설렘`
창원실내악축제 두 번째는 `설렘`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8.1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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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시네 콘서트
 창원국제실내악축제가 두 번째 테마(설렘)로 축제 관객들을 맞이한다.

 크로스오버 공연그룹 새바는 19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영화와 라이브 연주, 춤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시네 콘서트`를 연다.

 `새벽`을 의미하는 새바(SEBA)는 음악ㆍ예술 경계를 허물고 새 지평을 개척하자는 취지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인이 만나 결성된 고품격 크로스오버 공연그룹이다.

 전문예술극장과 콘서트 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새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서울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등으로부터 수차례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아트마켓(PAMS)과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또 콘서트는 물론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고택에서 듣는 음악은 어떤 느낌일까?`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창원의 집(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서 소리꾼 고영열과 함께 창원 고택음악회를 연다.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은 지난 2004년 데뷔해 이채로운 캘틱 민요를 차용해 에스닉 퓨전이라는 생소한 음악을 선보이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서 두 번째 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소리 `춘향가`에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이색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독특한 음악 체험의 기회가 관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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