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는 ‘오감 체험을 통한 영어캠프’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31일∼지난 4일 5일간 하루 4시간씩 한다사중 2층 영어전용실에서 그룹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영어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쟁(Competition)보다 협동(Collaboration) 능력을 키우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영어캠프는 희망하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바탕으로 △패스포드 만들기 △영어권 국가 여행계획 세우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Activity) 위주로 진행돼 다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배움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평소 수업시간과는 달리 교과서에서 벗어나 우리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면서 영어도 함께 배우게 돼 좋았다”며 “중학생으로서 마지막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돼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한규 교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방학임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프에 참여해 선ㆍ후배가 함께 행복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더욱더 정진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