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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장미여관` 이색축제 밝힌다
록밴드 `장미여관` 이색축제 밝힌다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7.20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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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렛츠런파크 부경 1만원에 무제한 맥주
▲ 록밴드 `장미여관`이 2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정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록밴드 장미여관과 함께 맥주 축제 즐기며 무더위 날려요."

 독특한 음악 세계와 음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록밴드 `장미여관`이 2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정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감동이 있는 유쾌한 콘서트와 무제한 맥주를 1만 원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소셜커머스 `쿠팡`으로 사전ㆍ현장 구매 모두 가능하다. 또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한국형 푸드트럭 스타일의 메뉴들도 선보여 맥주뿐 아니라 치킨, 스테이크, 새우요리 등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장미여관은 2012년 `서바이벌 탑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자작곡 `봉숙이` 등으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정규 1집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EP 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디지털 싱글 `내 스타일 아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한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밴드다.

 이외에도 어쿠스틱 2인조 밴드 `문센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 K-POP 댄스팀 `플라이위드미`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인기가수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다른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운영하는 `워터파크`를 3천원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초대형 `워터풀장`에서의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순 길이만 100m에 달하는 긴장감 넘치는 `워터슬라이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말을 주제로 한 빛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는 `빛의 마(馬)법`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한 환상의 나라가 펼쳐진다.

 모든 관람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10여 가지 테마길,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 펼쳐진다.

 최원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비싼 티켓을 구매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즐길 수 있는 이색축제"라며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말(馬) 테마파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확인이나 기타 문의는 누리집(www.kra.co.kr)이나 콜센터(051-987-19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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