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는 김현수(29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출루(한 경기 출루 2번 이상) 활약을 펼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현수의 타율은 0.246(61타수 15안타)이 됐다.
김현수의 멀티출루는 지난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2타수 1안타 1볼넷) 이후 6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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