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08 (금)
진주 밴드음악, 논개제 대미 장식
진주 밴드음악, 논개제 대미 장식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05.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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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피닉스’팀 고등부 ‘발악’팀 대상
▲ ‘제5회 진주시 밴드음악 축제’가 2천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논개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진주지회에서 주관한 ‘제5회 진주시 밴드음악 축제’가 2천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논개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8일 오후 7시 진주시 평거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실시한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본선에 진출한 아마추어 밴드 일반부 8개 팀(직짱이, 개전사거리, 락콘, 비긴어게인(Begin Again), 피닉스, 브레이크타임(Break Time), 일신 나이스 맘, 요락)과 고등부 2개팀(진주여고 라(Ra:), 명신고 발악) 등 총 10개 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 가운데 일반부는 피닉스팀이, 고등부는 발악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팀들은 보컬, 연주, 무대 매너 등에서 아마추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실력을 뽐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의 실력이 진화한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진주시 밴드음악 축제는 10대 청소년에서 60대 후반 어른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와 학생, 직장인 동아리, 락 동호인 등 여러 계층이 음악과 더불어 교감하는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축제장을 찾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즐거워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 음악으로 학업ㆍ직장ㆍ일상의 스트레스를 다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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