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청, 농촌 일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익)은 지난 24일 남해군 고현면 남치리 일대에서 청렴동아리 회원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과 청렴동아리 ‘청산에 살으리랏다’(20명), 행정지원과 청렴동아리 ‘보물섬 반딧불’(30명) 회원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봄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남해의 대표 작물인 마늘을 뽑는 일을 지원하며 청렴 봉사 정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부족인력을 지원해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봉사정신과 직원 간의 협동심을 고취하며, 지역사회와 직접 접촉을 통해 남해교육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호익 교육장은 “청렴의 중요 덕목인 봉사 정신을 입으로만, 문서로만 논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적인 활동을 통해 몸소 실천해 봄으로써 봉사의 참된 가치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더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이웃들을 챙길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