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34 (금)
합천 양귀비 재배 주민 무더기 적발
합천 양귀비 재배 주민 무더기 적발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7.05.17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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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불구속 입건
▲ 합천에서 치료 목적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1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사진은 압수된 양귀비 모습.
 합천경찰서는 경작이 금지된 양귀비 90여 주를 불법으로 재배한 A(73ㆍ여)씨 등 15명을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양귀비가 복통이나 허리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비상약으로 쓰려고 재배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귀비는 화초 재배나 가축 치료 등 재배 목적을 불문하고, 소량(50주 이상)을 재배해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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