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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첫 개최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첫 개최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7.05.11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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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산문ㆍ만화 3개 분야
▲ 거창사건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확산하려고 ‘제1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여는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
 거창군은 거창사건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확산하려고 ‘제1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응모부문은 시, 산문, 만화 3개 분야이며 전국 중ㆍ고등학교 학생(대안학교 포함)이 대상이다.

 주제는 평화ㆍ인권 관련으로 거창사건의 진실, 역사적 상처의 치유, 화해 상생의 정신 확산 등이다.

 다음 달 30일까지 거창사건사업소(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24)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거창군은 오는 7월 21일 입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거창사건은 한국전쟁 때인 1951년 2월 9일부터 사흘간 거창군 신원면 박산ㆍ탐양ㆍ청연골에서 14세 이하 어린이 385명을 포함한 양민 719명이 ‘통비분자’로 몰려 국군에 의해 집단으로 학살당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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