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은 학년 초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한지 살펴보고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반별(3모둠)로 2회기를 연속(90분)하여 실시했다.

전문상담사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함께 1,2학년은 ‘학교생활 향상프로그램’(학교가 좋아요), 3,4학년은 ‘친구관계 향상프로그램’(우리는 친구), 5,6학년은 ‘대인관계 향상프로그램’(멋진 우리들)을 시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교생활화(1,2학년), 친구관계도(3,4학년), 자아상태 검사(5,6학년)를 함께하여 짧은 시간에 학생을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활동을 하면서 헤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할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자녀가 셋인 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자신 또한 변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신의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전문상담사는 "이번 집단 상담을 한 목적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미리 탐색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며 " 개인상담 및 심층적인 집단 상담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주기 위한 기초 활동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진행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