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42 (금)
김해 인구 53만 돌파
김해 인구 53만 돌파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04.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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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지난 11일 인구가 53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수로 14번째 도시이다.

 지난 2010년 10월 50만 명을 넘어선 이래 7년 만에 3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2012년 7월 51만 명을 넘었고 52만 명은 2013년 11월 넘어섰다.

 시는 7년 만에 도내 1개 군단위 정도의 인구가 늘어난 배경으로 먼저, 부산과 창원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우수성을 꼽았다.

 또 율하ㆍ진영ㆍ내덕지구 같은 신도시 조성도 인구 유입을 견인했다고 풀이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여러모로 살기 좋은 도시이기 때문에 인구가 유입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2020년까지 인구 60만 명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율하2지구, 선천지구, 부봉지구 같은 좋은 환경의 택지 조성과 보다 더 편리한 도로망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북아시아 해상교통의 중심국이자 선진 철기문화를 꽃 피웠던 가야왕국의 위상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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