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56 (금)
“민주당이 더 좋은 경남 만들 것”
“민주당이 더 좋은 경남 만들 것”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03.27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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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2 도당 기자회견 광역 1ㆍ기초 6명 공천
▲ 4ㆍ12 재ㆍ보궐선거 경남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2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경남’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새로운 경남을 위해서는….”

 4ㆍ12 재ㆍ보궐선거 경남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경남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는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재ㆍ보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사회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민 삶을 질곡해온 30년 일당독점을 청산하고 경남 지방정치의 균형을 이루겠다”며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는 주민과 함께 웃고 우는 유능한 생활정치인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참여만이 세상을 바꾼다”며 재보궐선거일에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선에 광역의원 후보 1명, 기초의원 후보 6명 등 모두 7명을 공천했다. 경남에서는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8곳을 포함해 10개 선거구에서 재ㆍ보선이 치러진다.

 정영훈 도당 위원장은 “4ㆍ12 재보궐선거는 경남정치의 일당독점을 혁파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민주당 경남도당은 도민의 삶을 왜곡 해온 30년 일당독점을 청산하고, 경남 지방정치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의 불만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투표시간이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되니 퇴근 후에라도 꼭 투표해 달라. 당일 투표가 어려우면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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