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편도 9만9천원부터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오는 19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특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6월 5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이 판매 대상이다.
인천 출발 직항인 인천-쿠알라룸푸르ㆍ방콕(돈므앙)ㆍ마닐라 노선은 9만 9천원에,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9만 7천원에 판매된다.
또 부산 출발 직항인 부산-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7만 9천원,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9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특가 운임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돼 있다.
캐서린 탄 에어아시아 그룹 북아시아 지역 대표는 “이번 세일에는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상반기를 포함하고 있어 추석 황금연휴는 물론, 내년 봄에 떠나는 여행도 미리 실속 있게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의 기내식과 수하물 서비스는 사전예약으로 구매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내 수하물은 정해진 크기의 가방 1개와 노트북 가방 등 소형 가방 1개를 합쳐 7㎏까지 무료로 반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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