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후보 단독 추천 23일 주총 최종 확정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1년 더 연임한다.
2일 차기 임원 후보를 확정하는 ‘2017년 제2차 이사회’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은행장 후보로 현 손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을 최종 확정한다.
지난 2014년 취임한 손 은행장은 민영화에 따른 혼란을 조기 수습하고 내부 출신 첫 은행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손 은행장은 조직 안정화와 지역 사회 신뢰 회복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손 은행장은 지난해 1년 연임에 성공해 BNK금융그룹 편입 이후 첫 연임 은행장이 됐다.
한편,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정봉렬 상임감사위원ㆍ박영봉 비상임이사ㆍ권영준 사외이사ㆍ김웅락 사외이사ㆍ오세란 사외이사 등 임원 후보자들의 임기 연장을 결정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