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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격 ‘문화’ 입고 ‘품격’ 높인다
세계사격 ‘문화’ 입고 ‘품격’ 높인다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03.01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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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ㆍ조직위 협약 성공 개최 모든 역량 투입
▲ 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창원문화재단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0분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창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손을 잡았다.

 재단과 조직위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이미지 홍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0분 재단 회의실에서 조직위 이병국 사무총장,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와 재단은 이날 협약식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회 문화예술행사 공동추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후원사업 추진 협력 △문화예술 정보공유 및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재단 홍보채널을 활용한 대회 홍보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위 이병국 사무총장은 “창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내실 있고 품격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 창원문화재단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단일종목으로는 참가 규모가 가장 큰 대회다.

 제52회 창원대회도 120여 개국 3천여 명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총, 권총, 러닝타켓, 산탄총 등 55개 사격 종목경기 진행과 함께 개ㆍ폐막식을 비롯한 문화행사, 국제사격연맹 총회와 집행위원회 등 각종 부대 행사들도 개최될 계획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지난 1978년 서울에 이어 4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인의 기대와 시선이 창원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개최도시 창원시가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의 대제전으로 감동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스포츠 문화 대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단과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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