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관 21일부터 내달 12일
김해분청도자관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해도예협회와 김해공예협회 주최로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두 협회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여서 분청자기와 공예의 만남이란 의미에서 전시회 이름도 ‘동행전’이다.
분청자기는 청자, 백자와 달리 서민의 삶 속에서 함께한 생활자기로서 흙의 질감을 가장 잘 표현한 그릇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 공예인들은 대한민국 공예대전 도자기 분야에서 수차례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도예협회 회원은 80명으로 분청자기를 주로 제작하고 공예협회 회원은 34명이며 다양한 공예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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