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산업개발이 김해시 무계동에 건설한 ‘김해 무계 남명 더라우 아파트’의 입주가 다가오면서 김해시민과 입주자들에게 명품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총 824세대 대단지로 이뤄진 ‘김해 무계 남명 더라우 아파트’는 전 세대가 정남향과 동남향으로 배치돼 채광효과가 우수하고 단지 주변으로 나지막한 산과 생태하천이 있어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에 자리잡고 있다. 남명 더라우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로서는 드물게 생활환경과 공간 설계가 우수하고 공급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

　남명 더라우는 전용면적 71㎡ 213가구, 59㎡ 611가구 등 총 824가구 대단지로 25층 12개 동으로 구성됐다. 단지의 위치 특성은 장유 시가지와 인접한 지역으로 대형 아울렛이 가까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도로 건너편에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현재 생활여건도 뛰어나지만 미래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라우 아파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실내공간설계다. 실내는 모든 평형에 확장형 발코니를 적용해 보다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붙박이형 가구와 고품질 자재를 사용해 실내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이병열 남명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아파트 브랜드 “더라우(The HLAW)는 H(Human, 사람), L(Land, 녹지), A(Air, 맑은 공기), W(Water,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아파트, 살고 싶은 아파트를 의미한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김해 무계 남명 더라우 아파트는 이런 생각으로 지어진 아파트다”고 말했다.

　남명산업개발은 이번달 준공검사를 받은 후 오는 24일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미 김해 지역에서 명품 아파트로 인정을 받고 있어 분양이 대체로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남명산업개발는 이번에 더라우 아파트의 시행, 시공, 분양을 모두 맡았다. 시행사인 남명산업개발은 지난 26년간 실내건축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경남지역의 중견건설회사인 동시에 향토기업이다.

　이병열 남명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주거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