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학교 발전과 모교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통영여고총동창회장학회는 이번에 모교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비와 수업료 등을 내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특별장학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하여 배도수 총동창회장, 최원숙 초대동창회장 외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학교는 이 장학금으로 8명의 학생에게 총 9,235,62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형숙 장학회장은“총동창회장학회 장학금은 모교 사랑과 후배 사랑으로 조성된 선배들의 정성이란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장학금이므로 장학금을 받은 우리 후배들이 오늘의 작은 나눔을 밑거름 삼아 훗날 사회에 크게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하였다.